드라마를 보다가도 ..예배후 기도시간에.. 친구들과 깔깔꼴꼴 웃다가도 ..문득문득 찾아오는 "그 아이"를 보는일은 슬픔이자 괴로움이기도 했습니다. 삶 가운데 나의 내면아이를 만나는 일, 그 아이를 잘 보듬어 주는일이 중요하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아는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  해결까지의 과정은 참 멀기만 한 것 같습니다.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끝이 없어보이지만 그럼에도 문득 만나는  오늘 글 한편에서, 그리고 드라마 한편에서 살아갈 힘을 얻어 다시 걸어봅니다.  저도 개인적으로 드라마, 영화관련 힐링의 힘을 믿고 좋아하는 사람중 한명으로 선생님의 글에 엄지 척! 보내드립니다.

좋은 글 감사합니다..